홈 > 문중 자료 > 일기 > 김병황일록(金秉璜日錄) > 2권 > 1884년 > 10월 > 8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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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SAC+K02+KSM-WM.1878.4717-20100731.00631020007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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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 짜 1884년 10월 8일 / 高宗21 / 甲申
제 목 춘계 사장어른의 면례 때문에 사부인이 들리다.
날 씨 맑고 춥다.
내 용
몽개의 초행이 출발했다. 종숙이 데리고 갔으며 정아도 따라 갔다. 도양동에 시제를 모시러 갔다. 돌아오는 길에 잠시 원당 이 척형을 방문하고 집으로 돌아왔다. 춘계 계사부인이 용계로 돌아가는 길에 성홍을 데리고 들렀다. 이유는 사장어른의 면례가 이달 13일에 있고, 운산공의 면례가 다음 달 초2일에 있었기 때문이다. 어제 풍체편으로 춘계 사형의 편지를 받았는데, 면례 때 초빙한다는 내용이 있었다. 비록 은근히 교시한 내용은 없었으나, 감히 인사를 닦지 않을 수 없다고 생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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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문

初八日【己卯】
晴而寒。夢介醮行治發。而從叔帶去。鼎兒亦去。仍作道陽洞奠掃行。歸路暫訪元塘李戚兄而來。春溪季查夫人。歸龍溪路歷入。聖洪帶來。良慰。盖查丈緬禮。在今十三。雲山公緬禮。在來月初二日故也。昨日自風遞承查兄書。緬禮時有請汝之敎。雖無勤示。敢不修人事耶。日氣若不解。果難質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