廿二日【癸亥】
自鷄晓雨。終朝不止。至晩日穿。作皆谷奠掃行。至山下。日已西傾。風勢大作。及暯炊飯行祀。益不禁霜露之感也。
自鷄晓雨。終朝不止。至晩日穿。作皆谷奠掃行。至山下。日已西傾。風勢大作。及暯炊飯行祀。益不禁霜露之感也。
날 짜 | 1884년 9월 22일 / 高宗21 / 甲申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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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목 | 개곡에 시제를 모시러 가다. |
날 씨 | 새벽부터 비가 내리고, 아침 내내 그치지 않다. |
내 용 |
개곡에 시제를 행하러 갔는데, 산 아래에 이르니 해가 이미 서쪽으로 기울고 바람이 크게 일었다. 어둑어둑해져서 불을 때서 밥을 먹고 제사를 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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