十七日【戊午】
晴。飯後陪監役丈。往宗宅。行三加禮及醮禮。慶幸無比中。還有不洎之感。呉山舜執兄長胤。來訪。午後鄭戚祖丈。發歸。出加禮韻。求和。亦云盛事也.
晴。飯後陪監役丈。往宗宅。行三加禮及醮禮。慶幸無比中。還有不洎之感。呉山舜執兄長胤。來訪。午後鄭戚祖丈。發歸。出加禮韻。求和。亦云盛事也.
날 짜 | 1884년 9월 17일 / 高宗21 / 甲申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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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목 | 삼가례 및 초례를 치르다. |
날 씨 | 맑다. |
내 용 |
식후에 감역 장을 모시고 종택에 가서 삼가례 및 초례를 치렀다. 오산 순집 형의 맏아들이 찾아왔다. 오후에 정 척조 장께서 되돌아가실 적에 '加禮'로 운을 내어 화답시를 구하니, 또한 성대한 일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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