初九日【庚戌】
霜重如雪。日氣晴暖。繞砌黃菊。動人詩思。此時潢山查兄一宿。歸故里。悵黯之懷。尤倍餘時.
霜重如雪。日氣晴暖。繞砌黃菊。動人詩思。此時潢山查兄一宿。歸故里。悵黯之懷。尤倍餘時.
날 짜 | 1884년 9월 9일 / 高宗21 / 甲申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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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목 | 황산 사형이 하룻밤 묵고 되돌아 가다. |
날 씨 | 서리가 눈처럼 두텁게 내리다. |
내 용 |
날이 맑고 따뜻해 황국이 섬돌 둘레로 피어 시(詩) 생각 간절한 이 때에 황산 사형이 하룻밤만 자고 다시 살던 곳으로 돌아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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