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 > 문중 자료 > 일기 > 김병황일록(金秉璜日錄) > 2권 > 1884년 > 8월 > 3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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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SAC+K02+KSM-WM.1878.4717-20100731.00631020007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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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 짜 1884년 8월 30일 / 高宗21 / 甲申
제 목 경시 및 달성시 과방 소식을 듣다.
날 씨 맑다.
내 용
앞들을 간평하고 도조를 거뒀다. 경시에 참방 된 사람이 있다고 들었으나, 누가 그렇게 되었는지 알 수 없었다. 달성의 과방도 또한 매우 공정했고, 원당 서규 척형이 장원으로 참방했다고 했다. 이 외에 이 향리 사람으로서 합격한 사람이 없다고 했다. 서규 척형의 일은 매우 하례 할 만하나, 안동에 한 명 합격했다는 사실은 전고에도 없던 일이었다. 용계 성홍 형이 찾아와서 사형의 근절을 물었는데, 우선 편안하다고 했다. 그는 다만 상주장의 서자 한 사람이 좌방에 참방되었다고 했고, 또한 문내에는 아무도 없다고 했다. 상주인 춘양 화중 형의 편으로 그의 대인 언장 두 통을 써서 부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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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문

三十日【辛丑】
晴。看前坪收稻。轉聞京試有參榜者云。誰其爲之。燥鬱無比。達城榜亦極公。而元塘瑞奎戚兄嵬參云。此鄕更無得格者云。李兄事甚可賀。而安東一員亦前古所無之事。可歎。龍溪聖洪兄歷訪。問查兄近莭姑安。多慰。溪李氏只尙州丈庶子一人。參左榜云。亦云門闕也。春陽和仲兄允哀便。修付其大人唁狀二度.