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 > 문중 자료 > 일기 > 김병황일록(金秉璜日錄) > 2권 > 1884년 > 8월 > 24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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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SAC+K02+KSM-WM.1878.4717-20100731.00631020007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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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 짜 1884년 8월 24일 / 高宗21 / 甲申
제 목 신생 여손자를 처음으로 보다.
날 씨 새벽에 흐리다. 종일 비가 내리다.
내 용
농수에서 식사를 빨리 하고 길을 나섰다. 치통이 어제처럼 견디기 힘들었다. 주청가에 당도했다. 비를 무릅쓰고 집으로 돌아왔다. 며느리의 병이 덜해지는 기세가 있는 듯했다. 처음으로 새로 태어난 여손자를 보았는데, 골상이 비범하고 안광이 사람을 비추는 복덩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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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문

二十四日【乙未】
曉陰。籠樹促飯發程。齒痛如昨難耐。到酒厅街。冒雨還家。媳阿似有减勢。慰喜難量。始見新生女孫。骨相非凡。眼光照人。此是誰家福星。奇愛之情。不以女子而有間也。終日霏霏。