初三日【丁丑】
乍陰乍風。轉聞晩雲金君瑞家。昨夜有土非之患。錢糓器物沒數見奪云。可怖可駭。
乍陰乍風。轉聞晩雲金君瑞家。昨夜有土非之患。錢糓器物沒數見奪云。可怖可駭。
날 짜 | 1884년 5월 3일 / 高宗21 / 甲申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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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목 | 김군서(金君瑞)의 집에 도적이 들었다는 소식을 전해듣다. |
날 씨 | 잠깐 흐리다가 잠깐 바람이 불다. |
내 용 |
만운(晩雲) 김군서(金君瑞)의 집에 어젯밤 도적 떼가 들어서, 전곡과 기물을 모조리 약탈당했다는 소식을 전해 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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