初三日【丁未】
晴而風。朝寒如秋。龍田貴蓮來。得見一淸從書。姑母近候平安。伏慰。而渠則自京始還。仍患餘憊云。可悶.
晴而風。朝寒如秋。龍田貴蓮來。得見一淸從書。姑母近候平安。伏慰。而渠則自京始還。仍患餘憊云。可悶.
날 짜 | 1884년 4월 3일 / 高宗21 / 甲申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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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목 | 일청(一清) 종제의 편지를 받다. |
날 씨 | 맑고 바람이 불다. |
내 용 |
용전(龍田) 귀련(貴蓮)이 와서 일청(一清) 종의 편지를 받아 보니, 고모의 요즘 기체후가 평안 하시니 삼가 위로 되었으나, 그가(일청종이) 곧 서울에서부터 비로소 돌아왔는데, 이어서 병환이 난 뒤 끝에 고달프다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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