二十八日【甲戌】
陰霧乍捲。河北送人回伏承兩丈答書。爲慰沒量。今廿六夜新家庫後壁穿破。正十餘石見失。當此歉年生计沒策。彼贼漢何若是不仁也。想必在村漢家。而搜覓不得。奈何奈何。此當在廿六日日記中而誤在此耳。
陰霧乍捲。河北送人回伏承兩丈答書。爲慰沒量。今廿六夜新家庫後壁穿破。正十餘石見失。當此歉年生计沒策。彼贼漢何若是不仁也。想必在村漢家。而搜覓不得。奈何奈何。此當在廿六日日記中而誤在此耳。
날 짜 | 1883년 12월 28일 / 高宗20 / 癸未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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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목 | 두 어른의 답 편지를 받다 |
날 씨 | 짙은 안개가 잠깐 걷히다. |
내 용 |
하북에 보낸 사람이 돌아와서 두 어른의 답 편지를 받았다. 이달 26일에 벼 10여석을 도난 당했다고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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