初九日【乙卯】
晨起開窓。昏霧四塞。樹之成木稼。終夕霏微。小寒之候甚不宜人。今日義庄所糓斗畢竟匀分十斗式。故吾家所來糓卽送于從叔家。所謂門赈只本所糓百斗修理。所糓百斗合二百斗。分赈十八家。
晨起開窓。昏霧四塞。樹之成木稼。終夕霏微。小寒之候甚不宜人。今日義庄所糓斗畢竟匀分十斗式。故吾家所來糓卽送于從叔家。所謂門赈只本所糓百斗修理。所糓百斗合二百斗。分赈十八家。
날 짜 | 1883년 12월 9일 / 高宗20 / 癸未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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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목 | 의장소에서 곡식을 나누었다 |
날 씨 | 안개와 상고대가 끼다. |
내 용 |
오늘 의장소에서 곡식을 마침내 고르게 열두말씩을 나누었다. 그래서 우리집에 보내져온 곡식은 곧바로 종숙의 집에 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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