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 > 문중 자료 > 일기 > 김병황일록(金秉璜日錄) > 2권 > 1883년 > 8월 > 1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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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SAC+K02+KSM-WM.1878.4717-20100731.00631020007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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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 짜 1883년 8월 11일 / 高宗20 / 癸未
제 목 인필형의 편지를 받다
날 씨 잠깐 흐리다.
내 용
저녁에 하회 하인이 와서 인필형의 편지를 받았다. 이달 2일의 정사에서 임신옥사의 죄를 씻는 성전을 입었다는 현필형의 편지를 낮에 받았다고 하였다. 10년의 억울한 일을 현필형이 능히 신원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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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문

十一日【戊午】
乍陰欲雨。夕河回伻來。得接仁弼兄書。今初二日政。壬申獄事。特蒙蕩滌之盛典。午間得見賢弼兄書云。聞不勝快豁。其家十餘年抑鬱事。賢弼兄能伸雪。亦可謂之孝子也。回憶岳翁積憊心力。還不無人事之感。況其允兄情私耶。來日擬作賀行計耳。慈主瘇患大肆。伏悶亡已而燮兒蜖症一向呌痛。亦且奈何。夕壽板運來木理似好。然價至四十金。称货甚艱而未得。姑叔答狀可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