二十七日【乙巳】
曉雨卽晴。燮兒泄症小有减漸。可幸。長壽自堯城見還。承查兄答疏。安信。喜慰沒量。婦阿書。尤極奇愛。昨日鼎兒草笠還送河南。人回伏承岳翁下疏,慰幸万滿.
曉雨卽晴。燮兒泄症小有减漸。可幸。長壽自堯城見還。承查兄答疏。安信。喜慰沒量。婦阿書。尤極奇愛。昨日鼎兒草笠還送河南。人回伏承岳翁下疏,慰幸万滿.
날 짜 | 1878년 6월 27일 / 高宗15 / 戊寅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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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목 | 요성 사형과 며느리의 편지를 받다 |
날 씨 | 새벽에 비가 내리다가 곧 개다. |
내 용 |
섭아의 설증이 조금 나아졌다. 요성으로부터 사형의 답소와 며느리의 편지를 받았다. 정아의 초립을 어제 하남에 돌려보냈는데, 그 인편이 돌아올 때 악옹의 편지를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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