初九日【丁巳】
晴而熱甚。上溪彛浩兄來訪。久阻之餘。握叙慰射。終日對棊。忘曙帶夕。陽發而元塘盖茅山青松丈。終祥在再明故也。揆以事勢不敢強挽。悵黯殊深。夜星入月中不勝訝惑。
晴而熱甚。上溪彛浩兄來訪。久阻之餘。握叙慰射。終日對棊。忘曙帶夕。陽發而元塘盖茅山青松丈。終祥在再明故也。揆以事勢不敢強挽。悵黯殊深。夜星入月中不勝訝惑。
날 짜 | 1883년 6월 9일 / 高宗20 / 癸未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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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목 | 상계 이호형이 방문오다 |
날 씨 | 맑고 덥다. |
내 용 |
상계의 이호형이 방문왔다. 하루종일 바둑을 두니 더위를 잊었다. 석양을 맞으며 원당으로 떠나니 모산의 청송 어른 종상이 모래에 있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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