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 > 문중 자료 > 일기 > 김병황일록(金秉璜日錄) > 2권 > 1883년 > 5월 > 15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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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SAC+K02+KSM-WM.1878.4717-20100731.00631020007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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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 짜 1883년 5월 15일 / 高宗20 / 癸未
제 목 회문이 도착하다
날 씨 잠깐 바람이 불다가 잠깐 흐리다.
내 용
서상사가 돌아갔다. 영천과 예천의 사람에서 광흥사에서 강회를 정했다는 회문이 도착했다. 정아가 춘계에서 돌아와 사형의 편지를 받았다. 저녁 뒤에 양촌의 족대부께서 세상을 떠나셨으니 통곡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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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문

十五日【甲午】
乍風陰乍〔乍陰〕。日氣烘熱。徐上舍發歸。榮禮士林㝎講會于廣興寺。回文來到村員〔內〕。僉員往赴。而吾則家爲一空。且縁憂冗未得往參。可恨。出兒自昨日覓其所讀冊。披览且讀。其所咳嗽漸可而然耶。姑禁觀玩書冊。鼎兒春溪還來。承查兄書遠役之餘仍無憊惱云。慰幸。而倭人將營設舘於華谷云。若然則主屹山麓未可爲吉地。查兄亦以無所歸之意累累發唏。可歎可歎。夕後陽村族大父下世。慟哭慟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