十三日【壬辰】
乍晴乍陰。作長麗烏峙兩處省楸行。歸路歷訪景瑞。此兄自孝廉圍還税纔數日矣。畧聞科規與時毛淸倭仍存。又德國人多來。而淸女洋女無數出來。爲奠居計。日前赐藥。連日命下八人。承命中鄭台顯德氏亦不免云。慘痛慘痛。
乍晴乍陰。作長麗烏峙兩處省楸行。歸路歷訪景瑞。此兄自孝廉圍還税纔數日矣。畧聞科規與時毛淸倭仍存。又德國人多來。而淸女洋女無數出來。爲奠居計。日前赐藥。連日命下八人。承命中鄭台顯德氏亦不免云。慘痛慘痛。
날 짜 | 1883년 5월 13일 / 高宗20 / 癸未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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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목 | 묘지를 살피다 |
날 씨 | 잠깐 맑았다가 잠깐 흐리다. |
내 용 |
장려와 오치 두 곳의 묘를 살피기 떠났다. 며칠 전의 사약이 연이어 내려지고, 정태감 현덕씨에게 내려져 면하지 못했다고 하니 참혹하고 애통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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