二十日【庚午】
陰而大風。塵埃如晦。飯後參焚黃祭。本官金參判元性莅此邑。適來仍刺謁暫討。與僉丈諸益下校村崔聖模兄留宿。
陰而大風。塵埃如晦。飯後參焚黃祭。本官金參判元性莅此邑。適來仍刺謁暫討。與僉丈諸益下校村崔聖模兄留宿。
날 짜 | 1883년 4월 20일 / 高宗20 / 癸未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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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목 | 분황제에 참석하다 |
날 씨 | 흐리고 바람이 강하게 불다. |
내 용 |
식사 뒤에 분황제에 참석하였다. 고을의 수령 참판 이원성이 이 읍에 이르러 지나가다가 이름을 적은 종이를 내고 알현하고 잠시 이야기를 나누었다. 하교촌의 최성모 형집에서 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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