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 > 문중 자료 > 일기 > 김병황일록(金秉璜日錄) > 2권 > 1883년 > 3월 > 2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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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SAC+K02+KSM-WM.1878.4717-20100731.00631020007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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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 짜 1883년 3월 20일 / 高宗20 / 癸未
제 목 섭아와 출아를 하남에 보내다.
날 씨 맑다.
내 용
이승은이 떠났다. 섭아와 출아도 지어미를 만나고자 하기에 하남으로 보냈다. 구아가 순조롭게 병을 이기고, 아이들이 잘 도착하여 다행스럽다. 가마꾼이 돌아와서 지산 영감의 편지를 받아 가족들의 안부와 서울 소식을 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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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문

二十日【庚子】
晴。李雅發去。兩兒亦恳覲其母。而願觀駒兒淸慶。嘉其言而命送河南。駒經順疾。其兄次第赴喜。慶幸無比。轎夫回。伏承志山令下書。大都平安。両兒無頉利抵。爲慰十分。仍聞京毛。若干坤候。以瘧欠和。臣民悶迫。而新闕近處。塩硝所蔵。偶然失火屋飛。人死無數云。不覺驚訝。來月孝廉科。則大臣筵奏分三所。有初試廷科如前設行次更定。鄕貢不爲云耳。