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 > 문중 자료 > 일기 > 김병황일록(金秉璜日錄) > 2권 > 1883년 > 2월 > 27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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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SAC+K02+KSM-WM.1878.4717-20100731.00631020007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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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 짜 1883년 2월 27일 / 高宗20 / 癸未
제 목 희문 형이 돌아가다.
날 씨 맑고 따뜻하다.
내 용
희문형이 돌아가는 편에 외종씨의 답서, 주상종제의 답서, 영해 가산 남척의 위장을 부쳤다. 저녁에 풍시 편으로 하동 지산령의 편지를 받아서 구아의 소식과 서울 소식을 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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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문

二十七日【戊寅】
晴而溫。希文兄發歸。不勝悵黯。修外從氏答書及周相從答書以付。又修寧海佳山南戚慰狀同付。夕自豊市便。伏承河東志山令下書。審大都俱安。爲慰。而駒兒戍削依舊云。䑛念無窮。聞村內方謀種痘計。而此令以其渠父在專聞種不種。然禊傷餘腸。何以爲答也。憂慮萬端耳。宗宅夢兒以甚症數日委痛。燮兒亦以泄痢見苦。俱深悶憐。因河東書。得承京毛。韓台敬源氏帶兵判吳長慶與院位丈。來月間出來云。而宋閣老率兵二萬餘名偕來云。不知裏許之如何。而聞不勝漆室之憂。