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 > 문중 자료 > 일기 > 김병황일록(金秉璜日錄) > 2권 > 1883년 > 2월 > 19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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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SAC+K02+KSM-WM.1878.4717-20100731.00631020007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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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 짜 1883년 2월 19일 / 高宗20 / 癸未
제 목 졸곡제를 지내다.
날 씨 흐리고 아침에 비가 내리다.
내 용
아침에 졸곡제를 행했다. 모친께서 중군집에 10여일 동안 머무셨다가 오늘 돌아오셨다. 현필이 상경한다는 소식을 듣고 편지를 써서 정아를 하남에 보냈다. 저녁에 정아가 돌아와서 아내와 구아, 현필 형의 소식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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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문

十九日【庚午】
陰陰朝雨。朝行卒哭祭。悲悼益切。慈主出寓仲君家十餘日。今始還次。修書送鼎兒于河南。盖聞賢弼迩間上京。故兼勤親而去也。拘於痘警。附祀姑待大祥時儕止。其時或無拘碍事故否。夕鼎兒還。問室人及駒兒。姑免顯頉。爲幸。賢弼兄果以來日上京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