初五日【丙辰】
乍陰乍晴。壽卿兄發歸。其爲悵黯。尤倍餘時。東郭東泉玅洞三處。啓期付送。昨者河回伻回。得承因叔之答狀。兼得見副護軍上䟽及院位在保定府吟詠數十首。
乍陰乍晴。壽卿兄發歸。其爲悵黯。尤倍餘時。東郭東泉玅洞三處。啓期付送。昨者河回伻回。得承因叔之答狀。兼得見副護軍上䟽及院位在保定府吟詠數十首。
날 짜 | 1883년 2월 5일 / 高宗20 / 癸未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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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목 | 여러 곳에 계기(啓期)를 부치다. |
날 씨 | 잠깐 흐리다가 잠깐 맑다. |
내 용 |
수경(寿卿)형이 돌아갔다. 동곽(東郭), 동천(東泉), 묘동(玅洞) 세 곳에 계기(啓期)를 부쳐 보냈다. 어제 하회의 하인이 돌아와서 인숙(姻叔)영감의 답장을 받았는데, 아울러 부호군(副護軍)의 상소 및 대원군께서 보정부(保定府)에 있으면서 지은 시 수십 수를 받아 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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