二十日【壬寅】
晴。寒甚峭。兒病一直。悶歎悶歎。靑松尹道一來訪。積年未見。忽此來見。舊情良勤。問今居普賢山下龍当洞云。
晴。寒甚峭。兒病一直。悶歎悶歎。靑松尹道一來訪。積年未見。忽此來見。舊情良勤。問今居普賢山下龍当洞云。
날 짜 | 1883년 1월 20일 / 高宗20 / 癸未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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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목 | 윤도일(尹道一)이 방문하다. |
날 씨 | 맑다. |
내 용 |
아이의 병이 한결같이 낫지 않았다. 청송(靑松) 윤도일(尹道一)이 방문하였다. 몇 년 못보다가 문득 이렇게 와서 만나니 옛 정이 참으로 반갑다. 지금은 보현산 아래 용당동에 살고 있다고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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