初六日【戊子】
乍陽乍陰。村內似有不安之漸。而胸腹痛間間有之云。此或非恠疹耶。奉率人事。如㘴針氊。奈何奈何。
乍陽乍陰。村內似有不安之漸。而胸腹痛間間有之云。此或非恠疹耶。奉率人事。如㘴針氊。奈何奈何。
날 짜 | 1883년 1월 6일 / 高宗20 / 癸未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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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목 | 마을에 역병이 돌 조짐을 느끼다. |
날 씨 | 잠깐 맑다가 잠깐 흐리다. |
내 용 |
마을 내에 가슴과 배의 통증이 있는 증세가 도는 것 같아 불안했다. 어른을 모시고 처자식 거느리며 사는 일이 마치 바늘방석에 앉은 듯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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