初九日【乙未】
晴。疾痛倍常。悶歎悶歎。家兒携策問明紙。入二所呈卷而出。似有寒疾。悶慮亡已。卽用不換金正氣散二貼。
晴。疾痛倍常。悶歎悶歎。家兒携策問明紙。入二所呈卷而出。似有寒疾。悶慮亡已。卽用不換金正氣散二貼。
날 짜 | 1882년 3월 9일 / 高宗19 / 壬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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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목 | 정아(鼎兒)가 시권을 제출한 후 한질에 걸리다. |
날 씨 | 맑다. |
내 용 |
병으로 인한 통증이 평소보다 곱절이었다. 집 아이가 책문 명지를 들고 2소로 들어가 시권을 제출하고 나왔다. 한질이 있는 듯하니 염려가 끝이 없다. 즉시 불환금정기산(不換金正氣散) 2첩을 복용시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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