十三日【庚子】
乍陰乍晴。聞昨日榜。則大科李瑞永洪瀅周申■■只三人。小科取八人。嶺人參科者二。其餘初試赏格合百數。而知舊亦一不㕘焉。可歎。修書家兒。送長壽還鄕。手下無人。何以經過也。
乍陰乍晴。聞昨日榜。則大科李瑞永洪瀅周申■■只三人。小科取八人。嶺人參科者二。其餘初試赏格合百數。而知舊亦一不㕘焉。可歎。修書家兒。送長壽還鄕。手下無人。何以經過也。
날 짜 | 1882년 1월 13일 / 高宗19 / 壬午 |
---|---|
제 목 | 어제 합격자 방문이 붙다 |
날 씨 | 잠깐 흐리다가 잠깐 맑다. |
내 용 |
어제 합격자 방문을 보니, 대과에는 이서영, 홍형주, 신정균 등 3인, 소과에는 8인을 뽑았다. 영남인으로 2인이 합격하였다. 벗들은 한 사람도 들지 못하였다. 집 아이에게 편지를 써서 장수를 고향으로 돌려보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