十二日【己亥】
乍陰乍晴。觀大殿戾泮儀。多士隨駕入春塘坮觀光。題則圜橋門而觀聼者盖億萬計。僅呈一丈。日已西傾。舉燭呈券而出。觸寒餘憊。益難支吾也。
乍陰乍晴。觀大殿戾泮儀。多士隨駕入春塘坮觀光。題則圜橋門而觀聼者盖億萬計。僅呈一丈。日已西傾。舉燭呈券而出。觸寒餘憊。益難支吾也。
날 짜 | 1882년 1월 12일 / 高宗19 / 壬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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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목 | 시험에 응시하다 |
날 씨 | 잠깐 흐리다가 잠깐 맑다. |
내 용 |
대전께서 반궁에 이르는 의식을 구경하고, 여러 선비들이 대가를 따라 춘당대에 들어가 응시하였다. 겨우 한 장을 작성했는데, 해가 이미 서쪽으로 기울었다. 촛불을 들고 답안지를 제출한 뒤에 나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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