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 > 문중 자료 > 일기 > 김병황일록(金秉璜日錄) > 2권 > 1881년 > 8월 > 25일

김병황일록(金秉璜日錄) 리스트로 첫 페이지 이전 페이지 다음 페이지 마지막 페이지 이미지+텍스트 본문 확대 본문 축소

KSAC+K02+KSM-WM.1878.4717-20100731.006310200074
URL
복사
복사하기

상세내용

상세내용 리스트
날 짜 1881년 8월 25일 / 高宗18 / 辛巳
제 목 밤3경이 되어서야 돌아오다
날 씨 아침에 비가 부슬부슬 내리다.
내 용
안평에서 주팔씨와 길이 나뉘었다. 뒤에 출발하였던 종숙과 태섭 일행도 모두 무사히 도착하였다. 날이 이미 저물었지만 강을 건너 하회 현필종과 인숙을 방문하였다. 그러나 모두 외출하여 만날 수 없었다. 밤 3경이 되어서야 집에 돌아왔다.

이미지

원문

二十五日【甲申】
朝雨霏霏。飯後登程。雨仍微霽。可幸。到安平周八氏分路。午火三溪店踰松嶺。登河嶺。占榜得益之家人後行始至。叔從〔從叔〕及泰燮俱無頉是幸。而日已西傾。歸事甚關心。渡江入河回。訪賢弼宗及姻叔。今皆出外未見。夕飯後得灯籠軍還家。夜已三更矣。慈主氣候幸免大添。而燮兒其間蒼黃度了者近五六日方甦云。此慶匪科舉之比也。幸孰大焉。坐待東山月上。