初五日【甲子】
晴。聞大枝松五百餘株風落。而三處山直一時來告。邱木所偃合三百餘株云。昨日風威至此之甚。可歎可歎。以松楸摘扞事送長兒。陶川客發歸。吾亦作反谷鉢山看坪行。夕兒還。風落松果如所聞。天實爲之謂之何哉。再從叔發西赴行。
晴。聞大枝松五百餘株風落。而三處山直一時來告。邱木所偃合三百餘株云。昨日風威至此之甚。可歎可歎。以松楸摘扞事送長兒。陶川客發歸。吾亦作反谷鉢山看坪行。夕兒還。風落松果如所聞。天實爲之謂之何哉。再從叔發西赴行。
날 짜 | 1881년 8월 5일 / 高宗18 / 辛巳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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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목 | 바람에 대지의 소나무가 꺾이다 |
날 씨 | 맑다. |
내 용 |
대지의 소나무 500여주가 바람에 쓰러졌다고 한다. 3곳의 산지기가 일시에 와서 고했다. 큰 아이를 보내 살피게 하였다. 저녁에 아이가 돌아와 소나무가 들은 바와 같다고 하였다. 도천 손님이 돌아갔다. 나도 간평길에 나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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