初三日【壬戌】
乍陰乍陽。作笥池看坪行。轉豊浦歷愚安冒雨而來。陶川李兄光鎬自堯城歷訪。聞查兄近節平安爲慰十分。江原道疏首洪在學力言斥倭畢竟正刑云。而聞其臨死梗槩果非人之所能。年纔三十餘云耳。
乍陰乍陽。作笥池看坪行。轉豊浦歷愚安冒雨而來。陶川李兄光鎬自堯城歷訪。聞查兄近節平安爲慰十分。江原道疏首洪在學力言斥倭畢竟正刑云。而聞其臨死梗槩果非人之所能。年纔三十餘云耳。
날 짜 | 1881년 8월 3일 / 高宗18 / 辛巳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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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목 | 강원도 소수 홍재학이 겨우 30여세에 척왜를 말하다 정형되었다고 한다 |
날 씨 | 잠깐 흐리다가 잠깐 맑다. |
내 용 |
사지에 간평을 나섰다가 풍포, 우안 등을 지나왔다. 도천 이광호가 요성으로부터 찾아왔다. 강원도 소수 홍재학이 척왜를 힘써 말하다가 끝내 정형을 받았다고 하였다. 죽음에 임하는 모습이 사람이 할 수 있는 바가 아니었다고 들었는데 그의 나이가 겨우 30여세라고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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