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 > 문중 자료 > 일기 > 김병황일록(金秉璜日錄) > 1권 > 1878년 > 5월 > 6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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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SAC+K02+KSM-WM.1878.4717-20100731.00631020007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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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 짜 1878년 5월 6일 / 高宗15 / 戊寅
제 목 모친의 학질로 약재 2첩을 짓다
날 씨 맑다.
내 용
신양에서 매곡족 상인을 만나 장려동 막내 동생 김병선(金秉璿)의 묘소가 길지라고 들었다. 국내에 또 미좌의 들을 장지로 잡았다. 모친이 두 차례나 학질이 있었고 날마다 하인음(何人飮)을 썼지만 효험이 없어서 김 의원 집에서 불이음(不二飮) 2첩을 다시 지었다. 밤에 돌아와 약을 달여서 하룻밤 이슬을 맞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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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문

初六日【乙卯】
晴。日氣漸熏。往新陽逢梅谷族喪人。觀長麗洞季君墓。賀以吉地。深慰我懷。局內又占未坐原。更往金宜家。製不二飲一貼。盖慈主以草瘧二次澒洞。而前番日用何人飲無靈。故又製此藥。或得靈效否。衰暮筋力。不勝煎泣。夜歸煎藥。盖露一宿故也。