二十六日【丁巳】
晴。日氣漸熱。旱騷不無。金甫宗氏二員自梧溪來訪。盖左尹先祖墓齋新買。嶺南諸宗許通奇求價之行也。梧溪門中已辦七十金云。凣爲雲仍者。後孰曰不可。至今無齋舍一間。誠爲寒心處也。村內齊會叙攄。
晴。日氣漸熱。旱騷不無。金甫宗氏二員自梧溪來訪。盖左尹先祖墓齋新買。嶺南諸宗許通奇求價之行也。梧溪門中已辦七十金云。凣爲雲仍者。後孰曰不可。至今無齋舍一間。誠爲寒心處也。村內齊會叙攄。
날 짜 | 1881년 4월 26일 / 高宗18 / 辛巳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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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목 | 김포 종씨 2원이 방문하다 |
날 씨 | 맑다. |
내 용 |
김포 종씨 2원이 오계로부터 방문하였다. 대개 좌윤선조의 묘재를 새로 사기 위해 영남 제종에게 기별을 넣어 돈을 구하기 위해서였다. 오계 문중은 이미 70금을 냈다고 하였다. 지금까지 재사 한칸 없었으니 진실로 한심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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