十九日【庚戌】
晴。査兄發歸。雖逢場不遠。悵黯亡已。承景瑞書。以再明間作營行云。兩兒病狀一樣澒洞。悶何盡言。奉老情勢。如坐焚林中。奈何。不得已慈主與鼎兒出寓於先亭。久癠之房。經過之道。似難如宜。焦焌難狀。
晴。査兄發歸。雖逢場不遠。悵黯亡已。承景瑞書。以再明間作營行云。兩兒病狀一樣澒洞。悶何盡言。奉老情勢。如坐焚林中。奈何。不得已慈主與鼎兒出寓於先亭。久癠之房。經過之道。似難如宜。焦焌難狀。
날 짜 | 1881년 4월 19일 / 高宗18 / 辛巳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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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목 | 두 아이의 병세로 자주와 정아를 나가 있게 하다 |
날 씨 | 맑다. |
내 용 |
사형이 돌아갔다. 경서의 편지를 받았다. 두 아이의 병세가 여전하였다. 불타는 산속에 앉아있는 것과 같아 자주와 정아는 선정에 나가 있게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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