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 > 문중 자료 > 일기 > 김병황일록(金秉璜日錄) > 2권 > 1881년 > 4월 > 1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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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SAC+K02+KSM-WM.1878.4717-20100731.00631020007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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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 짜 1881년 4월 11일 / 高宗18 / 辛巳
제 목 금오랑이 용전 강사장 대감을 잡아 부에 들어갔다고 전해 듣다
날 씨 잠깐 흐리다가 잠깐 맑다.
내 용
제수씨의 종환이 여전하였다. 부득이 사람을 두릉에 보내 거풍패독산 5첩을 지어왔다. 금오랑이 용전 강사장 대감을 잡아 부에 들어갔다고 전해 들었는데, 상소 때문이라 생각하였다. 그러나 이미 고쳐서 등철하였다면 어찌 죄가 있겠는가? 우동에 편지를 보내 실상을 알아보았다. 질녀가 아픈데 윤기인 듯하여 정시호음을 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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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문

十一日【壬寅】
乍陰乍晴。嫂氏腫患一向。不得已送人杜陵。又製祛風敗毒散五貼而來。轉聞金吾郞拿龍田姜査台入府云。想是製䟽之故。然旣改而登撤。則有何罪戾。聞不覺心骨俱戰也。卽裁書芋洞。探來虛實。果來日豊市午站云。事作至此。奈何奈何。侄女苦痛似是輪氣。用正柴胡飮。