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 > 문중 자료 > 일기 > 김병황일록(金秉璜日錄) > 2권 > 1881년 > 3월 > 16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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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SAC+K02+KSM-WM.1878.4717-20100731.00631020007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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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 짜 1881년 3월 16일 / 高宗18 / 辛巳
제 목 해평 제수씨 일행이 도착하다
날 씨 잠깐 흐리다가 잠깐 맑다.
내 용
섭아의 병세는 돌림병이었다. 저녁에 해평 제수씨 일행이 잘 도착했다. 주교를 1년이나 보지 못했는데 최성진의 아들과 약혼하였다는 소리를 들었다. 계수씨는 이미 온몸에 독종이 나서 앉아도 누워도 불편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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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문

十六日【戊寅】
乍陰乍晴。燮兒病狀已判輪症。憂慮萬端。得卦向于建七。則出避甚好云耳。夕後海嫂氏一行無撓利抵。何慰如之。珠嬌不見一年。碩大成閨樣。而怳接其父。典刑悲歡交集也。仍聞約婚於崔上舍聲振子云。前說處勢所難强。則亦云萬幸。季嫂氏所祟。今至滿身毒腫若蒲桃。坐臥不便。症涉難名。不敢輕易用藥。悶慮不淺。