初九日【辛丑】
微雪霏霏不霽。尋可盈尺。聞昨日榜。則取大科三人。初試賞格。合取百人。而又至山外。浩歎浩歎。與金浦宗氏聯枕叙話。
微雪霏霏不霽。尋可盈尺。聞昨日榜。則取大科三人。初試賞格。合取百人。而又至山外。浩歎浩歎。與金浦宗氏聯枕叙話。
날 짜 | 1881년 2월 9일 / 高宗18 / 辛巳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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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목 | 낙방하다 |
날 씨 | 싸락눈이 계속 내리다. |
내 용 |
어제 방을 들었는데, 대과에서 3명을 취하고, 초시의 상격은 100인을 취하였다고 한다. 그러나 또 산외에 있었다. 김포 종씨와 베개를 나란히 하여 이야기를 나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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