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 > 문중 자료 > 일기 > 김병황일록(金秉璜日錄) > 2권 > 1881년 > 2월 > 5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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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SAC+K02+KSM-WM.1878.4717-20100731.00631020007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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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 짜 1881년 2월 5일 / 高宗18 / 辛巳
제 목 반촌에 도착하다
날 씨 맑다.
내 용
송파진에 도착하였다. 자마진에서 점심을 먹고 저물 무렵 반촌에 들어왔다. 홍길석 가솔들이 편안하여 다행이었다. 몸 전체가 아프지 않은 곳이 없었다. 밤새 고통스러웠다. 일청종과 치몽형이 찾아와서 조금 위로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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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문

初五日【丁酉】
晴。平明踰二拜嶺到松坡津。行人皆仰天指點。余亦仰見月暈如鉤。傍有一星耿耿晝見。豈非太白耶。日麗中天之時。此何災異也。可怖可畏也。午火子馬津。乘㒲入泮。令洪吉錫家眷率姑安是幸。而自檢全軆無一不痛。滄浪之取。果誰怨尤。一淸從及穉蒙兄來訪。少慰無聊。達夜苦痛。良憐良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