二十五日
晴。野村族祖自邑還。仲侄自柳田還。査家訟端訖未究竟。而彼此隻尙在豐獄。與頃日漢卓氏所傳相左矣。權厝行于本麓。日字在今卄八云。
晴。野村族祖自邑還。仲侄自柳田還。査家訟端訖未究竟。而彼此隻尙在豐獄。與頃日漢卓氏所傳相左矣。權厝行于本麓。日字在今卄八云。
날 짜 | 1823년 3월 25일 / 純祖23 / 癸未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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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목 | 고소장을 제출하러 갔던 야촌 할아버지가 귀가하다. |
날 씨 | 맑다. |
내 용 |
어제 고소장을 제출하러 상주로 나갔던 야촌 할아버지가 귀가하였다. 둘째 조카가 유전에서 돌아왔는데, 사돈집의 산소 소송이 끝나지 않고 양쪽 모두가 아직 풍기(豊基) 감옥에 있다하니 지난번 한탁씨가 전한 말은 사실과 다른 것 같다. 장사 지내기 전 권조(權厝)를 하고 이달 28일 원래 지정했던 장소에 장사지내기로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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