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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SAC+K02+KSM-WM.1823.4728-20100731.900110200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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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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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 짜 1830년 10월 30일 / 純祖30 / 庚寅
제 목 인동의 사돈댁에 다다랐으나 질녀와 황서방이 인동의 초상집 이빈제사에 참석하러 잠시 외출하여 황서방 내외를 만나지 못하고 돌아오다.
내 용
인동(仁洞)의 사돈댁에 다다랐으나 질녀와 황서방이 인동의 초상집 이빈(移殯)제사에 참석하러 잠시 외출하여 황서방 내외를 만나지 못하고 돌아오게 되어 조금은 섭섭하였다. 이틀 밤을 묵고 은풍현(恩豊縣)을 가는 길에 김씨 어른 집에서 묵었는데 김씨 집은 황서방의 외가가 된다. 안동 천전(川前)에서 이곳으로 우거(寓居)하여 살고 있다. 다음날 금곡(金谷)의 이사장(李査丈)집에 묵고 아울러 변성언(邊成彦)형의 부인 상(喪)을 조문하고 돌아왔다. 조카 아이가 서울에서 돌아왔는데 시험의 문제가 천내서갱홍범구주(天乃錫更洪範九疇)라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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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문

三十日
達于仁洞。而査家犯染移殯行祀于仁洞。故霎出姪女黃郞。則未見而歸。薪悵耳。再宿。而作路于恩豊縣。而中宿于金丈家。黃郞之外家也。自安東川前而寓者也。翼日來宿金谷李査丈家。而兼問邊兄成彦喪耦而還。侄兒自京還。試題則天乃錫更洪範九疇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