十三日
朝陽暮雨。聞義城進士玉夏圭。以畤騷橫被獄囚。大道黃碩士來宿。昨日虎溪宗丈宗五氏。以譜事來訪。午飯後歸。聞從五代祖道▣▣▣派流。居于堤川白夜村。爲四五人。而截然不相知爲宗族者。可勝嘆哉。
朝陽暮雨。聞義城進士玉夏圭。以畤騷橫被獄囚。大道黃碩士來宿。昨日虎溪宗丈宗五氏。以譜事來訪。午飯後歸。聞從五代祖道▣▣▣派流。居于堤川白夜村。爲四五人。而截然不相知爲宗族者。可勝嘆哉。
| 날 짜 | 1830년 2월 13일 / 純祖30 / 庚寅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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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 목 | 의성의 옥하규 진사가 감옥에 갇히다. |
| 날 씨 | 아침에 햇볕이 나고 저물녁에 비가 내리다. |
| 내 용 |
들으니 의성(義城)의 옥하규(玉夏圭) 진사가 논밭의 경계로 심하게 다툰 일로 감옥에 갇히게 되었다한다. 대도(大道)의 황석사(黃碩士)가 와서 하루를 묵었다. 어제 호계의 일가 어른 종오(宗五)씨가 족보일 때문에 와서 점심을 먹고 돌아갔다. 들으니 종오대조(從五代祖)의 후손이 된다는 4~5인이 제천(堤川)의 백야촌(白夜村)에 산다는데 확실하게 같은 갈래의 종족이 되는지는 알 수가 없어 가히 한심스럽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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