二十四日
朝陰夕晴。是日次且巖生朝也。酉川李丈誤被敎名。可駭。昨年冬承旨愼宜學。以直言正刑云矣。今聞自上。特爲伸寃云。可慶。
朝陰夕晴。是日次且巖生朝也。酉川李丈誤被敎名。可駭。昨年冬承旨愼宜學。以直言正刑云矣。今聞自上。特爲伸寃云。可慶。
날 짜 | 1830년 1월 24일 / 純祖30 / 庚寅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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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목 | 둘째 차암의 생일이다. |
날 씨 | 아침에 흐리고 저녁에 개다. |
내 용 |
이날이 둘째 차암(且巖)의 생일이다. 유천(酉川) 이씨 어른이 잘못된 일로 교명(敎名)을 받아 놀랐는데 작년 겨울 승지 신의학(慎宜學)이 직언하여 형(刑)을 바르게 하였다고한다. 지금 들으니 임금의 특별한 배려로 억울함을 벗게 되었다 하니 기뻐할만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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