三日
雨。前月十八日。季侄懿模出接于順興金上舍凞鎔家未知無事抵達否。其間未聞信息。憂悶憂悶。甥兒。去金堤月餘。未聞消息。可悶。
雨。前月十八日。季侄懿模出接于順興金上舍凞鎔家未知無事抵達否。其間未聞信息。憂悶憂悶。甥兒。去金堤月餘。未聞消息。可悶。
날 짜 | 1829년 6월 3일 / 純祖29 / 己丑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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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 씨 | 비가 내리다. |
내 용 |
지난 달 18일 막내 조카 의모(懿模)가 순흥(順興)의 김희용(金凞鎔) 진사댁에 공부하러 갔는데 무사히 도착하였는지 알 수가 없고 그 사이의 소식을 듣지 못하여 걱정스럽고 근심스럽다. 생질 아이가 금제(金堤)로 간지 한 달이 지났는데 소식을 듣지 못하여 걱정스럽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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