初六日
寒而晴。有客。自金山來訪。卽栗里素谷之外。外孫姜也。其外家牛洞申應岳氏家。而申昔來墓在漁潭洞右姜聖之母墓亦者。其側故此兄來訪省墓之行先訪吾家嚴。以達於故事之爲也。一宿而歸。從兄主囋聖業聖國兄弟。
寒而晴。有客。自金山來訪。卽栗里素谷之外。外孫姜也。其外家牛洞申應岳氏家。而申昔來墓在漁潭洞右姜聖之母墓亦者。其側故此兄來訪省墓之行先訪吾家嚴。以達於故事之爲也。一宿而歸。從兄主囋聖業聖國兄弟。
날 짜 | 1829년 2월 6일 / 純祖29 / 己丑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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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목 | 어떤 손님이 금산에서 내방하다. |
날 씨 | 춥고 맑다. |
내 용 |
어떤 손님이 금산에서 내방하였는데, 바로 율리 소곡(素谷)의 외외손(外外孫) 강씨였다. 그의 외가는 우동(牛洞) 신응악(申應岳)씨 집이며, 신석래(申昔來)의 묘가 어담동(漁潭洞)에 있는데 그 옆에 강씨의 어머니 묘가 모셔져 있다. 그리하여 이 형이 성묘를 하려고 왔다가 먼저 아버님께 인사차 방문하였으니 모두 옛날부터 전해오는 관례와 규범의 일로 하루 밤을 묵고 돌아갔다. 사촌형이 성업(聖業) 성국(聖國) 형제를 나무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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