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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SAC+K02+KSM-WM.1823.4728-20100731.900110200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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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 짜 1826년 12월 22일 / 純祖26 / 丙戌
제 목 개포의 일가 할아버지댁에 구도곡의 일가 할아버지의 둘째 아들 린이 들어가 개포집의 뒤를 잇게 하자고 하며 양자를 주고받는 문서를 작성하고 솔양의 절차를 이행하다.
내 용
개포(開浦)의 일가 할아버지께서 후사(後嗣)가 없기 때문에 구도곡(九道谷)의 일가 할아버지의 둘째 아들 린(獜)이 들어가 개포집의 뒤를 잇게 하자고 모든 일가들이 논의하여 양자(養子)를 주고받는 문서를 작성하고 솔양(率養)의 절차를 이행하였다. 이때 양쪽의 일가 할아버지 두 분께서는 이미 돌아가신 뒤라 주고받을 사람이 없었음으로, 때문에 집안어른과 종손(宗孫)이 양자를 주선하여 오늘 솔양의 절차를 거행하게 된 것이다. 산양(山陽)에 가서 조윤영(趙允永)씨를 만나보고 돌아오는 길에 존도(存道)의 류혜춘(柳惠春)씨 빈소를 조문하였다. 돌아와서는 같은 마을의 정두호(鄭斗鎬)씨 소상(小祥)을 조문하였다.

이미지

원문

二十二日
開浦族祖家無後嗣。故以九道谷族祖第二子入繼。而合門僉議成文字。與受行率養之禮。兩族祖父旣歿之後。無與授受者。故門長宗孫發出繼絶之議而有此擧也。往于山陽趙允永氏。回路問存道柳丈惠春氏喪主。而歸問同里鄭斗鎬氏小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