二十四日【壬子】
風寒猝緊。出弘濟院餞宜仁台燕行。與雲瑞兄乘昏入泮。得河上舜亨從書。審姑母主氣候平安。可幸。而家大人患候尙未復常云。煎悶難耐。
風寒猝緊。出弘濟院餞宜仁台燕行。與雲瑞兄乘昏入泮。得河上舜亨從書。審姑母主氣候平安。可幸。而家大人患候尙未復常云。煎悶難耐。
날 짜 | 1845년 10월 24일 / 憲宗11 / 乙巳 |
---|---|
제 목 | 의인(宜仁) 참판의 연행(燕行)을 전별하다. |
날 씨 | 바람과 추위가 갑자기 심해지다. |
내 용 |
홍제원(弘濟院)에 나가 의인(宜仁) 참판의 연행을 전별하였다. 이운서(李雲瑞) 형과 저물어서 반촌에 들어갔다. 하상(河上)의 고종 유순형(柳舜亨)의 편지를 받아 고모의 안부가 평안함을 알았고, 부친의 병환이 여전히 낫지 않았다는 소식을 들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