二十二日【庚戌】
晴。朝拜河上柳兄謙叟書。披慰須深。而聞庭候以痰患浹旬彌留。今雖向减云。而在(外)焦煎。實難堪耐。午後小雨。夕拜竗洞祺叔兄書。審大致一安。其仲咸參東都抄擇。可幸。
晴。朝拜河上柳兄謙叟書。披慰須深。而聞庭候以痰患浹旬彌留。今雖向减云。而在(外)焦煎。實難堪耐。午後小雨。夕拜竗洞祺叔兄書。審大致一安。其仲咸參東都抄擇。可幸。
날 짜 | 1845년 10월 22일 / 憲宗11 / 乙巳 |
---|---|
제 목 | 부친의 병환 소식을 알게 되다. |
날 씨 | 맑다. 오후에 비가 조금 내리다. |
내 용 |
겸수(謙叟) 유광목(柳光睦) 형의 편지를 받았고, 부친의 병환이 열흘을 넘도록 낫지 않다가 이제 조금 나아지고 있다는 소식을 접했다. 묘동(竗洞)의 기숙(祺叔) 박기전(朴基戩) 형의 편지를 받았는데, 둘째 조카가 경주[東都] 인재를 뽑는 데[抄擇] 참여하게 되었다는 소식을 접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