初五日【庚申】
陰。曾王母李氏諱辰奄過。追慕罙切。有河北便。拜景萬査兄疏。此兄方留泮村所付也。尤爲慰感。因聞遠村査丈台除左令。梧溪正言族祖除抄選『實錄』記事官云。此亦淸選。不勝奇幸。因付査兄疏。夕行哭班于北亭。
陰。曾王母李氏諱辰奄過。追慕罙切。有河北便。拜景萬査兄疏。此兄方留泮村所付也。尤爲慰感。因聞遠村査丈台除左令。梧溪正言族祖除抄選『實錄』記事官云。此亦淸選。不勝奇幸。因付査兄疏。夕行哭班于北亭。
날 짜 | 1851년 6월 5일 / 哲宗2 / 辛亥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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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목 | 증조할머니 이씨(李氏)의 휘신(諱辰). |
날 씨 | 흐리다. |
내 용 |
증조할머니 이씨(李氏)의 휘신(諱辰)을 맞아 추모했다. 경만(景萬) 사형(査兄)의 편지를 받았는데, 이 형이 반촌(泮村)에 머무르면서 보낸 편지라 더 반가움. 사형에게 답장을 부침. 원촌(遠村) 사장태(査丈台)가 좌령(左令)에 제수되고, 오계(梧溪) 정언(正言) 족조(族祖)가 기사관(記事官)으로 제수되었다는 소식을 들음. 밤에 북정(北亭)에서 곡반(哭班)을 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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