初八日【乙未】
晴。生庭先大人諱辰奄過。罔涯之慟。益難裁抑。增壽座首族祖。以昨日亥時別(丗)。訃書來到。慟悼殊深。夕良洞去伻還來。得儀可兄答疏。知大致一安。深幸。
晴。生庭先大人諱辰奄過。罔涯之慟。益難裁抑。增壽座首族祖。以昨日亥時別(丗)。訃書來到。慟悼殊深。夕良洞去伻還來。得儀可兄答疏。知大致一安。深幸。
날 짜 | 1851년 3월 8일 / 哲宗2 / 辛亥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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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목 | 생부의 휘신이 어느덧 지나가다. |
날 씨 | 맑다. |
내 용 |
생부(生庭)의 휘신(諱辰)을 어느덧 지나치게 되어 애통하였다. 좌수(座首) 족조(族祖)가 어제 해시(亥時)에 별세하였다는 부고를 받았다. 저녁에 양동(良洞) 의가형(儀可兄)의 답장을 받아서, 모두들 평안하다는 것을 알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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