初二日【癸未】
風寒俱緊。午入城歷入金吾直中。訪李兄博汝。深慰久别之懷。仍入泮主家姑安。舜亨從客況依度。可幸。
風寒俱緊。午入城歷入金吾直中。訪李兄博汝。深慰久别之懷。仍入泮主家姑安。舜亨從客況依度。可幸。
날 짜 | 1846년 11월 2일 / 憲宗12 / 丙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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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목 | 입성하여 반촌에 도착하다. |
날 씨 | 바람과 추위가 모두 심하다. |
내 용 |
낮에 입성(入城)하여 금오직중(金吾直中)에 들어갔다. 이휘보(李彙溥) 형을 방문하여 회포를 풀었다. 이어서 반촌에 들어가니, 주인집이 편안하였고 순형(舜亨) 종(從)의 객지 생활이 예전과 같아 다행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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