初十日【乙未】
陰而小風。寒事折膠。會兒自府中還。聞城主以承旨蒙遞。非徒士民之缺望。邑事俱未就緖。奈何奈何。新城主李承旨敎鉉除拜云耳。
陰而小風。寒事折膠。會兒自府中還。聞城主以承旨蒙遞。非徒士民之缺望。邑事俱未就緖。奈何奈何。新城主李承旨敎鉉除拜云耳。
날 짜 | 1866년 12월 10일 / 高宗3 / 丙寅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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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목 | 성주가 승지로 갈렸다고 한다. |
날 씨 | 흐리고 바람이 조금 불다. 추위가 아교를 꺾을 정도로 춥다. |
내 용 |
회아(會兒)가 부중(府中)에서 돌아왔다. 성주가 승지로 몽체(蒙遞)되었다고 들었다. 읍의 일이 모두 덜 이루어졌는데 어찌할 것인가. 새 성주는 승지(承旨) 이교현(李敎鉉)이 제수되었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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