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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SAC+K01+KSM-WM.1845.4717-20090831.0063102000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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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 짜 1865년 10월 7일 / 高宗2 / 乙丑
제 목 주아가 초택에 참방되다
날 씨 흐리다가 맑다.
내 용
문외 남촌의 인사를 닦았다. 밤부터 비가 많이 왔다. 밤새워 끊임없이 내렸다. 그저께 의인(宜仁) 경천령(擎天令) 올라왔는데 주아가(周兒)가 초택(抄擇)에 참방(參榜)되었다고 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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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문

初七日【戊戌】
乍陰乍晴。修門外南村人事。自夜深雨。達曙滂沱。再昨因宜仁擎天令上來。聞周兒抄择參榜。可幸。而覆試事甚頭重矣。今聞會閤丈言。稍可寛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