二十三日【乙酉】
晴。與柳台聯鑣同發。歴訪聞喜倅李兄國寧。午火後卽發。到東華院。日已暮矣。促行至高士里。設炬越小嶺。夜深。泊安保驛。困憊殊甚。
晴。與柳台聯鑣同發。歴訪聞喜倅李兄國寧。午火後卽發。到東華院。日已暮矣。促行至高士里。設炬越小嶺。夜深。泊安保驛。困憊殊甚。
날 짜 | 1865년 9월 23일 / 高宗2 / 乙丑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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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목 | 류참판과 동행하다 |
날 씨 | 맑다. |
내 용 |
류참판과 동행하여 떠났다. 희수(喜倅) 이형(李兄) 국녕(國寧)을 방문했다. 점심을 먹은 후 바로 출발했다. 동화원(東華院)에 도착했다. 이미 날이 저물었다. 발걸음을 제촉하여 고사리(高士里)에 이르렀다. 횃불을 들고 고개를 넘어 밤이 깊어 안보(安保)역에 다다랐다. 피곤이 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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